미주제강 주총, 감자 및 신규이사 선임 통과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 및 신규이사 2인 선임

2012-01-26     김덕호

  26일 열린 미주제강 임시주주총회 결과 자본감소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두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미주제강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 주종에 의안으로 올린 바 있다. 이번 감자는 회사의 자본총계가 자본금을 잠식하는 '자본잠식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미주의 경우 자본금은 883억6000만원이지만, 자본총계가 765억9600만원으로 부분자본잠식인 상태다. 감자가 단행될 경우 미주제강의 자본금은 883에서 220억원으로 감소하게 되며 주식 수 또한 현재의 1/4수준인 4,417만주로 줄어든다.

  신규이사 선임의 건 에서는 한상원 사내이사와 김중렬 사외이사가 신규선임됐다. 한상원 사내이사는 (주)거양의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며 김중렬 사외이사는 한국외대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중에 있다.

이사선임 세부내역

성명

생년월일

임기

신규선임여부

주요경력

현직

최종학력

국적

한상원

1956-08-03

3년

신규선임

(주)삼미

(주)거양부사장

학사

대한민국

사외이사선임 세부내역

성명

생년월일

임기

신규선임여부

주요경력

현직

최종학력

국적

김중렬

1955-03-05

3년

신규선임

한국외대
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외대
대학평의원회 의장

박사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