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12-01-27     권영석

*미 연준 2014년까지 초저금리 유지
*미국 내구재 주문 호조
*그리스 PSI(국채교환프로그램) 관련 협상 재개
*내일 무디스의 유로존 국가들 신용등급 결정 가능성

  미 연준의 기준금리는 예상되로 동결을 하였으나 2014년 후반까지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언급한 효과로 아시아 주식시장과 유로존 주식시장 랠리 지속했다.

  더불어, 비철 가격들 역시 특별히 드러나는 악재없이 아시아장부터 무난한 랠리를 보이다, 오후 10시 30분에 미국 내구재 주문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

  미국 FRB의 QE3(양적완화 3)언급으로 시장 분위기가 급 반전된 가운데, 단스케 은행의 원자재 분석가인 Arne Lohmann Rasmussen은 '우리는 어제 FRB의 2014년까지 초저금리 유지 발언으로 인해 향후 2년간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었다'라면서 비철금속들의 추가 랠리 예측.

  그러나 이에 맞서, 크레딧 스위스의 원자재 분석팀은 '현재 가장 의아한 부분은 중국'이라면서 '중국의 최근 전기동 수입 증가가 실제로 최종구매자들이 증가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재고를 축적하기 위해서 수입한 것인지에 대해서 좀 더 확실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내일 1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무디스가 공언한 '1월말까지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 마무리 짓겠다'라는 기존 언급처럼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무더기 강등 가능성이 시장 일각에서 부각중.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상승추세에 놓여있다. 심리적 저항선인 8500도 돌파해 버려 더이상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