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대형 저속엔진 누적 생산 8천만 마력 자랑

2012-01-30     박형호

  두산엔진(사장 김동철)이 대형 저속엔진 분야에서 누적 생산량 8천만 마력을 업계 최단기간에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엔진은 이날 창원 소재 두산엔진 공장에서 1만700 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될 9만8,000마력급 엔진의 시운전에 성공하면서 생산 누계 8,000만 마력을 돌파했다.
  두산엔진은 지난 1984년 10월 선박용 디젤엔진 1호기를 생산한 이후 27년 3개월 만에 저속엔진을 2,365대 생산하면서 8,000만 마력을 넘어선 것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실적을 토대로 선박 엔진 생산량 세계 2위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