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공격적 마케팅’ 나서
최근 설계영업팀 신설하고, 솔라패널 특허권 구입
2012-01-31 문수호
최근 에스와이패널(대표 홍영돈)이 설계영업을 시작하고 타 업체에서 특허를 구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최근 설계영업팀을 신설해 단순한 패널 판매에서 설계영업까지 직접 나서고 있다. 설계 영업은 최근 패널업체들의 트렌드라 할 만큼 많은 업체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설계를 할 경우 직접 자신들이 판매하는 패널들을 사용해 건축하도록 설계할 수 있어 영업에 상당부분 이득을 주기 때문이다.
에스와이패널은 생산 규모는 최대 수준이지만, 그동안 설계영업팀이 없는 약점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설계영업팀을 신설해 영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케이패널로부터 솔라패널 특허권을 15억원에 구입했다. 아이케이패널의 경우 전남의 삼성인더스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특허권을 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에스와이패널은 특허권을 구입, 자사 영업망을 이용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