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8억 달러 규모 요르단 발전소 사업자 선정

2012-01-31     유재혁

  한국전력이 8억 달러 규모의 요르단 디젤 내연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전측은 이번 사업으로 25년간 약 102억 달러의 매출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전은 일본 미츠비씨상사와 핀란드 바찔라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입찰에 최대주주(60%)로 사업 개발 및 향후 사업운영을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단 올해 8월까지 사업 계약 및 재원조달을 진행하고 발전소 건설에 돌입해 오는 2014년 3월부터 상업 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