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중국 수요 둔화와 유로존 우려감으로 하락 마감

   Copper - 아시아장에서는 상해비철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중국의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그리스 국채스왑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하락 마감하였음. 1월 중 랠리로 인한 큰 상승폭에 대한 부담감으로 중국 수요 약화 우려가 차익실현을 촉발 시켰음. 더불어 그리스 국채스왑형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에 EU정상회담 결정이 불충분하다는 융커 유로그룹 의장의 발언으로 유로존 우려감이 높아져 가격 하락 압력을 주었음.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하락 마감하였음.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하락 마감하였음. 

 * 중국의 수요 약화 지속??

  Copper - 최근 중국의 전기동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매입세가 약화되고 전일 유로존 채무 우려감이 재차 표출되고 있어 오늘도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이 됨. 오늘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경계감이 있을 것이고, 비농업부분고용자수 변동의 예상이 좋지 않아 가격 하락 압력을 줄 것으로 보임. 지난 1월의 가격 상승폭에 대한 차익실현이 아직까지 크게 나온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하락시 차익실현 및 손절 물량이 겹치며 큰 폭의 하락세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1차적으로 $8,200레벨에서 지지를 보인 후 하락 돌파시 낙폭이 커질 것으로 보임.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최근 알루미늄 가격레벨이 높았던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전일처럼 급작스러운 낙폭을 보였지만, 지속적인 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의 감산 가능성으로 어제와 같은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임.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을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