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철강 사업 Invest에서 Harvest로

키움증권 김종재 애널리스트

2012-02-06     정호근


-자회사들에 주목할 시점. 그 이유는..
-비철강 사업들이 결실기에 들어간다. Invest .. Harvest
-자사주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는 최후 수단일 것으로 예상
-2분기 실적은 하향 조정함. 그러나 1분기에서 4분기까지 지속 호전 예상

  POSCO 자회사들의 성과에 주목할 시점이다.
1)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난 해 부진에서 평년작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가 해당된다.

2) 포스화인, PNR, 포스코피앤에스 등 비상장 자회사들이 201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인식을 시작한다.
자회사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4) 대부분 자회사들의 지분율이 70%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자회사의 결실이 곧 POSCO 본사의 결실이다.

5) 비철강 사업이 성장성 측면에서 POSCO 본사를 앞지르는 측면이 있다. 자회사 실적은 POSCO의 밸류에이션을 끌어 올릴 수 있다.

6) POSCO 자회사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적다. 그래서 더 긍정적이다.
POSCO그룹의 장기 전략은 철강은 박리다매로, 장기 먹거리는 비철강과 해외 철강 비지니스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가 이러한 변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