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2011년 같은 환차손 없을 것

2012-02-10     이명주

  현대제철이 환율에 대한 대비책을 공고히 했다.

  현대제철은 2월 10일 실적발표에서 2012년 환율 방향에 대해 상반기 불안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상황이 안정화되지 않는 만큼 유동적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환엣지를 통해 유동적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강학서 부사장은 "상반기 내내 환율이 안정화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2011년과 같이 환차손에 대한 위험성 역시 커지고 있다. 따라서 수출을 통해 획득한 30억달러 안팎의 외환 등에 대해 환엣지 방식으로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2011년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