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 바오산강철 가격인상 - "수요회복 기대 반영"
6개월 만에 열연가격 톤당 150위안 인상
2012-02-13 김덕호
우리투자증권의 변종만 애널리스트가 최근 단행된 중국 바오산 강철의 가격인상은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 이라고 분석했다.
바오산 강철은 2012년 3월 열연, 냉연 제품가격을 각각 톤당 150위안 인상했다. 이에 따라 열연, 냉연 가격은 각각 톤당 5,012위안, 5,366위안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대해 변 애널리스트는 "이번 제품가격 인상은 최근 견조한 유통가격과 계절적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1) 춘절 이후 유통가격이 추가하락 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 2) 아직까지 전방산업의 주문증가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철강재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 을 들었다.
한편 변 애널리스트는 바오산 강철의 4월 가격정책은 3월과 같은 수준 혹은 인상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이는 2012년 1,2월 유통가격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고 본격적인 계절적 수요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