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보통강철 강재수주, 2년만에↓

하반기 수출 감소·시장구조 변화로 6,889만톤 기록

2012-02-14     권영석

  일본철강연맹은 지난해 보통강철 강재 수주는 전년대비 3% 감소한 6,889만톤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는 2년만에 감소한 기록이다.

  연맹 한 관게자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침체한 내수는 하반에 회복해 4,386만톤을 보이며 전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태국 홍수, 아시아 수급 완화 등의 영향으로, 후반 수출이 7.9% 감소한 2,503만톤을 기록해 3년만에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통강철 수주는 2010년 7,103만톤까지 회복했으나, 지난해 엔고 정착에 의한 시장 구조 변화로 다시 7,000만톤 이하대로 하락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