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파일, 2011년 부진 깊었다

생산·판매 모두 반 토막 감소

2012-02-14     박진철

  지난해 부진을 보였던 시트파일의 생산과 판매가 2010년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마감됐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2월 시트파일 생산은 8만9,696톤으로 2010년 같은 기간의 20만6,137톤 대비 5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판매와 수출을 합한 시트파일 전체판매도 9만5,944톤으로 2010년 같은 기간의 20만5,608톤 대비 53.3%가 줄었다.

<시트파일>      

단위: 톤, %

구분

 

월별

1~12월

전년
동기비

 

 

2010년
12월

2011년
11월

2011년
12월

전월비

전년
동월비

2010년

2011년

생산

 

8,719

5,472

13,587

148.3

55.8

206,137

89,696

-56.5

출하

국내판매

633

1,433

626

-56.3

-1.1

46,326

13,988

-69.8

수출

7,575

4,302

10,884

153.0

43.7

159,282

81,956

-48.5

8,208

5,735

11,510

100.7

40.2

205,608

95,944

-53.3

재고

 

13,470

5,145

7,222

40.4

-46.4

13,470

7,222

-46.4


  한편, 2011년 12월 시트파일의 국내판매는 626톤으로 전월 대비로는 56.3%가 줄었고 2010년 동월 대비로는 1.1%의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2011년 12월 시트파일 수출은 1만884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로는 153.0%가 늘고, 2010년 동월 대비로도 43.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1년 12월 시트파일의 전체 판매 역시 1만1,510톤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00.7%,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2%가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