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 지난해 순이익 900% 증가
산업플랜트 판매 증가·당진공장 생산성 향상 등 원인
2012-02-27 박진철
한국내화(회장 김근수)는 2011년 당기순이익이 900% 가까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각각 123%, 17%가 늘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내화의 2011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6% 증가한 223억6,128만원을 기록했다. 한국내화는 지난해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난 2,334억3,765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6.7% 증가한 153억4,975만원을 기록했다.
한국내화는 산업플랜트 판매 증가와 적자였던 진영공장 가동 중단, 당진공장 생산성 향상 등을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한국내화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2.86%이며, 배당금총액은 15억9,91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