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업계 스마트 공정 개발, "불량 관리 근절"

SW기술 도입으로 생산공정관리 개선

2012-02-29     전민준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정기)이 도금업체들의 낙후된 생산공정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올해 첫 발을 내딛었다.

  도금조합은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 TP)의 지역SW융합사업에 ‘도금산업 스마트 공정관리 SW융합 시스템 개발과제’가 선정돼 향후 문제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도금조합과 경기TP는 지난해 도금업계의 문제점 및 실태를 파악한 결과 도금업체 생산공정의 불량관리와 개선을 위해서는 SW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도금현장 공정관리 SW개발 수요를 발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SW융합과제를 도출하게 됐다.

  도금업계 관계자는 "신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앞으로 계속 움직일 것이다. 이번 일은 도금업계가 낙후된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발화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