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그리스 불안감 감소와 미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함 

  Copper - 중국 경제 성장세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와 그리스 불안감으로 전일에 이어 약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8일에 예정된 민간채권단과의 국채스왑 협상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하였음. 주요 은행과 연금펀드들이 그리스 국채 스왑 참여 의사를 밝히며 국채 스왑이 무사히 마무리되며 무질서한 디폴트는 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시장참가자들의 불안감이 축소되었음. 더불어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의 선행적인 지표인 민간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며 미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좋아지며 전기동 가격 상승 반전을 이끌었음.   

  Aluminum -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하였으나 최근 하락세가 유지되며 상승반전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였음. 

  Nickel, Zinc - 니켈과 아연도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움직였고, 니켈은 최근 가격하락폭이 타 비철대비 컸던 영향으로 전일의 하락폭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하였음.

  * 중국 수요 감소 우려감 지속??

  Copper - 전일 그리스의 민간채권단과의 국채 스왑의 긍정적인 반응과 미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제한되었던만큼 오늘도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리스 국채 스왑이 잘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어 최근의 큰 낙폭에 대한 발반성 매수로 상승시도가 나올 것으로 보임. 그렇지만, 그리스 국채 스왑이 완료된다고 하더라도 유로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고 전기동의 가장 큰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기술적으로 상승시 $8,400레벨에서 강한 저항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지지는 지난 2월 저점인 $8,100대 초반에서 나올 것으로 보임.

  Aluminum - 기본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겠음. 원유 상승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고 최근 컷던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