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그리스 국채 교환 낙관론에 상승

  금일 모든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 여부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그리스 민간 채권단이 국채 교환의사를 한국시간 9일 새벽 5시까지 통보해야 함으로써 모든 관심을 쏠리고 있는 모습. 통보 시한을 앞두고 60% 정도가 참여의사를 밝혀 75%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모든 비철금속과 귀금속들은 상승 움직임을 보임.

  그리스 디폴트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우려감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금속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임. 또한, 독일의 산업생산 지표가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 또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상회하게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금속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의 국채 교환이 마감 시한내 무난히 마무리 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 국제금융협회(IIF) 회장은 그리스 국채 교환에 민간 채권단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비철금속 상승에 원동력으로 작용함.. 미국의 신규실업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었지만, 노동시장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

  귀금속: 그리스 국채 교환 낙관론 및 미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귀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전일 장 후반 나온 FRB의 새로운 형태의 양적 완화 정책을 고려 한다는 소식으로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나타냄. 장 초반 매도세의 일시적 강화로 소폭 하락 하는 모습 역시 나타내었던 귀금속 시장은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한 민간 채권자들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협상을 곧 마무리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또한 미 달러화 약세는 귀금속 시장의 강세에 날개를 다는 모습이었으며 원자재 시장 전반에 걸친 상승세로 인해 강세로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