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업계 노사관계 안정 계기 마련

2012년 노사안정 워크숍 개최
철강업계 노무담당 부서장 등 40여명 참석

2012-03-09     백상일
  한국철강협회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드림센터에 회원사 노무부서장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철강업계 노사안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철강업계 노사 관계자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철강업계 노사관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스코경영연구소 방상진 연구위원이 ‘2012년 노사관계 전망 및 세계 노사관계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12년에는 선거를 통해 노동계의 노사문제가 이슈화 되고, 일자리 창출 및 구조조정 관련 갈등이 심화 되며, 비정규직 차별과 대중소기업 공생 등이 노사관계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총 이형준 본부장은 근로계약서 서면 교부의무, 불법파견에 대한 고용의무강화 등 최근 노동 관계법 개정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사별 노무동향 발표를 통해 철강사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