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총> 정준양 회장 연임 통과…신규 이사진 구성

  포스코가 1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5명에 대한 선임건을 처리했다. 정준양 회장은 3년 임기의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선임된 사외이사는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 회장, 이영선 한림대학교 총장(이상 2년 임기), 이창희 서울대학교 교수, James B. Bemowski 두산 대표이사 부회장(이상 3년 임기)이다. 이 가운데 이영선 이사와 이창희 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와 함께 정준양 회장이 3년 임기로 연임됐으며, 박한용 부사장과 조뇌하 부사장이 1년 임기로, 김준식 전무와 박기홍 전무가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일부 소액주주의 근거요구가 있었지만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임을 감안해 원안대로 처리됐다.

  또한 고 박태준 명예회장 특별공로금 40억원 지급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포스코 신규 이사선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