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대왕철강 임채홍 회장-“올해 매출 2,500억원 목표”…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발’
2012년 부산지점·대아철강 활성화 등 이슈… 충남高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맡아
2012-03-20 박진철
철강 유통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화성 지역의 대표 유통업체인 대왕철강 임채홍 회장(사진)을 만나 올해 주요 경영 이슈와 장학금 기탁 등의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임채홍 회장은 올해 대왕철강의 사업 계획에 대해 지난해 개설한 부산지점 및 올해 신설한 법인인 대아철강(경기도 광명 소재)의 활성화를 꼽았다.
대왕철강은 지난해 경남 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해 부산에 새 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 경기도 시흥 무지내동의 기존 거점을 대아철강이라는 신설법인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영업력 확대와 개편을 통해 올해 대왕철강은 매출액 2,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성공한 사업가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임채홍 회장은 지난해 모교인 충남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는 한편 개교 5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내놨다. 임 회장은 또한 현재 충남고등학교의 개교 5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모교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단체 등에도 기부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임 회장은 2010년에는 충남고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제1회 청운령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