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bnB성원으로부터 순천공장 매입

2012-03-20     김덕호

  미주제강이 비앤비성원으로부터 순천 후육관 공장의 부지 및 건물에 대한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주제강 공시에 따르면 투자금액은 120억원이며 대상은 전남 순천시 서면 압곡리 1019외 5필지와 공장건물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공장부지 확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회사측은 그간 비앤비성원 소유의 대구경 후육설비(프레스벤더) 공장을 자사의 소유아래 두게 된다.

  미주제강은 계약금으로 40억원을 지급했고 6월 30일자로 잔금 8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미주제강측은 최근 150억원 이상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방식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라는 설에 대해 "준비중인 것은 맞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