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2-03-23     권영석

*중국, 프랑스, 독일 차례로 예상치 하회한 PMI 발표
*美 주간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 수 4년래 최저치 기록
*美  선행지수 11개월래 최대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프랑스, 독일 차례로 이어진 PMI 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글로벌 성장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며 2% 이상 하락 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시장은 장 초반부터 무거운 분위기였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5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발표되자 copper 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은 아래로의 압력 받는 모습이었다. 특히 copper 는 지표가 발표되자 순식간에 $50 이상 하락 모습이었다.

  이후 조금씩 더 밀리던 시장은 유럽 장이 시작된 후 발표된 유럽의 PMI 역시 예상을 하회하자 추가 하락 모습이었다. 8,400 선 위에서 움직이던 copper 가격은 8,300 초반까지 하락 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장에 들어서며 주간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 수와 선행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MI 로 인한 글로벌 성장 우려에 눓리는 모습이었다. copper 는 3M 8,270 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고 Aluminium 은 3M 2,150 선까지 하락하였다.

  글로벌 성장 우려는 금일 비철 금속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였다. copper 는 range 하단까지 내려온 상황이어서 내일의 방향성이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그동안 이어져 왔던 range 하단 8,200 이 뚫리게 된다면 가격은 8,000 선까지 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luminium 역시 현재 가격인 2,150 수준이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잇으며 이 선이 하향돌파 된다면 크게 하락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발표될 주요 지표로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있어 이 수치 발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