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씨, 지난해 매출 늘어

경쟁 심화·가격 하락 등 이익은 다소 주춤

2012-03-23     유재혁

  스테인리스 후판 생산업체인 디케이씨의 지난해 매출액이 2010년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각종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연간 매출액은 4,120억원을 기록해 2010년 대비 7.8%가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2.6%가 줄었고 순익 역시 76억원에 머물러 24.78%가 각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LME 니켈 가격이 급등했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테인리스 후판 가격 역시 낮아졌고 글로벌 재정 위기로 인한 수요산업의 불안 영향으로 경쟁심화 및 가격 하락 현상 등이 나타난 결과로 분석했다.

  

2010년

2011년

전년비

매출액

382,154,237,512

412,018,939,178

7.8

영업이익

13,308,632,937

12,963,386,307

-2.6

법인세차감전순익

12,735,050,448

9,830,474,350

-22.8

당기순이익

10,166,038,295

7,648,776,480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