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전기동, 어제 큰 하락폭 소폭 만회하며 상승 마감…미국 달러화 하락과 과매도 인식 확산
▫ 상하이 재고량 전주대비 3,644톤 감소, LME 재고랑 꾸준히 감소해 2008년 이 후 최저치 기록

  어제 큰 폭으로 하락하며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기동은 소폭 상승 했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로 2% 하락했지만 과매도 인식이 확산되며 오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3주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전기동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오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주동안 1.5% 의 하락률을 보였다. 코메르츠 뱅크는 최근 전기동의 하락 움직임은 과장됐으며, 수급적 측면으로도 탄탄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증가세를 보이며 중국의 소비 감소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던 상하이의 구리 재고량은 전주대비 3,644톤 감소하여 223,632 톤을 기록했다. LME의 전기동 재고량도 꾸준히 하락하여 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255,175톤을 기록하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