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삼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中企 인력난 해소 및 사업확대 추진 앞장
2012-03-26 차종혁
안산상공회의소는 “제5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한우삼 회장이 제9대 회장에 이어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한 회장은 2009년 제9대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이후 3년간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공회의소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제9대 임기 동안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 내 안산능력개발센터를 개소해 기업 임직원 교육연수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도를 위탁 운영하는 등 신규 인력 채용에도 온 힘을 쏟았다.
또한 안산의 기업 및 제품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산산업기술정보망 사이트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CEO 포럼 발족 등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와 교류하면서 안산의 상공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로이 시작하는 3년 동안에는 안산상공회의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을 위한 보다 실질岵� 사업을 확대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