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냉연SSC에 500만톤 누계판매 달성

대창스틸ㆍ동명스틸 500만톤, 한양철강공업 200만톤 기록
올해까지 5,600만톤 누계판매 목표

2012-03-27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 23일을 기해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누계판매 500만톤을 달성했다. 해당업체는 대창스틸과 동명스틸이며, 한양철강공업은 200만톤의 누계판매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날 냉연SSC 3개사 대표와 황은연 전무(마케팅본부장)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도 판매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대창스틸과 동명스틸은 각각 1980년, 1977년 포스코와 첫 거래를 시작해 올해 거래누계량 500만 톤을 달성했으며, 한양철강공업은 거래 32년 만에 200만톤을 기록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판매점 대표는 “냉연SSC가 현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가산업 발전이라는 사명감 아래 포스코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로 열심히 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시장에서 마케팅 첨병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황은연 전무는 “3사와 포스코가 30년 이상 쌓은 신뢰와 패밀리 의식을 바탕으로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내 마켓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 해까지 18개 냉연판매점을 대상으로 누계 판매량 5,600만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누계 판매량 6,000만톤 달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