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소재사업 세미나 개최

26일 포항 본사에서 개최, 포스코 소재사업실과 공동 주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사업 추진력 도모

2012-03-27     방정환

  종합소재 전문기업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포항 본사에서 ‘소재사업 세미나’를 가졌다고 27일밝혔다.

  이 행사는 소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패밀리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 및 포스코엠텍과 나인디지트, 리코금속, 포스하이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행사 1부에서 포스코엠텍은 합금철/비철, 도시광산, 첨단소재사업 등 3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해 종합소재기업의 면모를 다지겠다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추진중인 희유금속 제련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첨단소재사업을 추진중인 고순도 알루미나 사업 등의 진행현황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포스코 소재사업실은 2012년 포스코 소재사업 전략방향을 발표하고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사업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포스코패밀리 내 소재사업 주체간 인식을 공유하고 추진력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엠텍 윤용철 대표는 “올해는 소재사업 확대가 더욱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와 수시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