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신하우징, 창사 이래 최초 배당금 지급

원가절감 노력 힘입어 순이익 전년비 2.6배 상승
회사 체질 개선 통해 안정적 수익 확보 자신

2012-03-29     전민준

  ㈜덕신하우징(대표이사 이수인)은 3월29일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실적 보고 및 감사보고, ‘이사·감사 선임의 건’ 등을 참석주주 만장일치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주총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덕신하우징의 데크부분 매출액은 977억 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수주 이익율을 높이고 원가절감에 노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2.6배 오른 32 여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 했다.


  이에 회사 측은 현재는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나, 회사의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구조가 눈에 띄게 개선되어가고 있어 올해 건설경기 악화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이익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 일반주주는 1주당 75원,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은 1주당 60원의 차등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천안공장장인 박운용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하림 사외이사를 중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수인 대표이사는 마지막 인사로 " ㈜덕신하우징이 수익창출에도 1위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