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禮訪

국내외 강관산업 동향 환담 나눠

2012-03-30     김덕호

  본지 송재봉 사장은 30일 오후 세아제강 이휘령 대표를 예방하고 국내 철강경기 및 시장 동향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휘령 사장은 이번 자리에서 국내 및 해외 강관산업은 낮은 진입장벽으로 말미암아 설비과잉의 문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에너지용 강관 등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와 신흥 산업국으로의 판로를 개척을 강조했다.

  이어 3월 인수한 SSP(구 SPP강관)는 회사 정상화 작업을 거쳐 빠르면 연내로 세아제강 내로 편입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원공장의 스테인리스 강관과 타이타늄 관 설비를 이전하는 등 공장 특성화에도 발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휘령 사장은 62년생으로 대표이사 취임 이래 회사의 경영뿐만 아니라 신성장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강관 산업의 분야별 특성을 살려 공장별 경쟁과 특성화를 통해 세아제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