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형강관, 2월 판매 전년比 40.4%↑

생산 전년비 25.5%증가…4대강사업 종료 및 예산 조기집행 영향

2012-04-05     김덕호

  파형강관 2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2월 파형강관 판매는 3,75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로도 13.9% 늘어난 물량이다.

  판매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도 늘었다. 2월 파형강관 생산량은 3,80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파형강관 누적 생산 및 판매는 각각 7,112톤과 7,058톤을 기록, 2011년 대비 17,6%, 3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파형강관 판매량의 전년·전월비 판매 증가는 지난해 계획했던 정부수요분이 4대강 예산에 편중됨에 따라 시행되지 못했던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올해 정부예산이 상반기 조기집행되면서 밀린 수요가 반영됐다.

2012년 2월 파형강관 생산·판매 실적

(단위 : 톤, %)

구분

월간

 누계(1~2월)

2011. 02

2012. 01

2012. 02

전월비

전년비

2011

2012

전년비

생산

3,030

3,310

3,802

14.9

25.5

6,046

7,112

17.6

판매

2,677

3,300

3,758

13.9

40.4

5,326

7,058

32.5

재고

8,334

6,938

6,982

0.6

-16.2

8,334

6,982

-16.2

자료 : 한국철강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