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부진한 美지표,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불러와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비철 및 귀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 약세 및 유로존 위기 우려 완화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마감. 잠잠했던 유로존 지역에 스폐인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그 동안 하락세를 기록하던 비철 및 귀금속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기대감 및 이탈리아 국채 발행 성공 소식으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약세. 미 달러화 약세는 비철 및 귀금속 시장의 상승의 재료가 되는 모습. 미국의 실업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일시적으로 시장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었지만 부진한 실업지표로 인한 미국의 제3차 양적완화 정책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
비철금속: 비철금속시장은 미 달러화 약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었으나 이탈리아 국채 입찰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한 모습.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시장은 독일의 예상치를 상회한 제조업 지표로 소폭 상승세 유지. 장 중 한때 부진한 미 고용지표로 인해 상승폭을 소폭 내어주는 모습이었으나 미 달러화 약세 지속 및 3차 양적완화 정책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상승 마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상품들은 유로화 강세 및 기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 움직임을 보임.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지표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유로존의 산업생산 지표가 호재로 발표되고 재정위기 우려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연출함에 따라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귀금속 상품들은 상승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