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엇갈린 재료 속에 강보함 마감함
Copper - 아시아장에서는 스페인의 장기국채 입찰을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조용한 장이었으나 유럽장에 들어서며 유로존 채무 우려감에 대한 일희일비로 변동성이 커지며 결국 소폭 상승 마감하였음. 스페인의 25억 유로 규모의 장기 국채 매각에는 성공하며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를 감소시켰으나 수익률은 상승하였고 무디스가 프랑스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며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하였음. 미 실업지표와 제조업지표가 시장의 기대 이하로 발표되며 글로벌 경기 성장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었음. 미 기업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최근 전기동 수급 타이트함으로 $8,000레벨은 지지가 되며 마감하였음.
Aluminum - 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강보합 마감하였음.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하며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마감하였음.
* 글로벌 경기 우려감 지속...
Copper - 최근 미 경제지표 악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성장 우려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격 하락 압력은 꾸준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됨.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유로존 채무 위기 우려감도 여전하여 가격 하락을 이끌 것으로 보임. 전일 전기동의 cash-3M 스프레드의 backwardation폭이 며칠전에 비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수급이 타이트한 것으로 보여 가격 하락을 제한하며 $7,900레벨에서 바닥 다지기를 할 것으로 보임.
Aluminum - 기본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보임.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켈은 최근 저점에 가까워지며 기술적 지지가 뒷받침되며 하방경직은 클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