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철강사 대표들, 서울에 모인다

WSA 이사회 23일 신라호텔서 개최

2012-04-20     방정환

  세계 67개 주요 철강업체 대표들이 서울에 모여 글로벌 철강산업의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세계철강협회(WSA)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전체 이사회 행사를 갖는다. 이튿날인 24일 오후에 포스코센터에서 주최국 만찬이 진행된다.

  이번 서울이사회에는 WSA 회원사인 세계 67개 철강사의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임기 3년의 15명의 위원이 있으며,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위원으로 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글로벌 철강시장 전망 △기후변화 이슈 등의 주요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WSA 산하의 홍보분과위원회(COMMCO;Communication Committee)는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커뮤니케이션포럼을 갖는다.

  이 포럼에서는 철강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과 철강백서 발간관련 보고, RIO+20 행사에서의 철강산업 홍보계획 등이 논의된다. 포스코에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