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테크 부도, STS강관 임가공 의뢰업체 피해
2012-04-20 김덕호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 스틸테크가 4월18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됐다.
스틸테크는 구조용 및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 강관 연마설비를 보유한 업체로 자체생산과 임가공을 겸하고 있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틸테크 부도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150억원 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판재류 유통업체와 수입업체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가공을 의뢰한 3~4개 정도의 제조업체들도 스테인리스 강판 재고가 묶이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