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올해 투자비 소폭 감축

6천억원 줄인 8조9천억원 책정…철강투자는 유지

2012-04-20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올해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비를 소폭 줄였다.

  회사측은 20일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불요불급한 투자 집행시기는 조정한다는 원칙 하에 올해 투자비는 연결기준 8조9,000억원, 단독기준 4조2,000억원으로 책정했다”면서 “그러나 원료 및 시장확보를 위한 철강관련 필수 투자는 철강 본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투자비는 9조5천억원이었지만 철강 외 투자를 중심으로 6천억원을 감축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