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 개점 3주년 맞아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는 24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온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이 개점 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현대하이스코가 점포 임대 및 인테리어 등 개점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현대하이스코 직원 부인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개점 이후 지난 3년간 사우부인봉사대 40여명은 자발적으로 조를 나눠 판매원 역할을 자청하는 등 매장 운영을 책임져 왔었다.
또한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도 큰 힘이 됐다. 개점 이후 이들이 기증한 물품만 총 2만여점에 달한다.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및 협력업체 직원이 약 1,000명임을 감안할 때 한 명당 평균 20여점의 물품을 기증한 셈.
이 같은 직원과 가족들의 적극적 활동은 순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을 찾는 시민과 사회단체의 기부가 증가하며 매장의 매출액도 크게 늘어나, 개장 첫 해인 2009년 6,500만원 규모였던 순천 연향점의 연매출은 2011년 1억600만원 규모로 성장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 순천연향점이 지역 사회와 나눔문화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 3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에는 개점 기념 나눔장터가 열려 임직원들이 모은 3,500여점의 물품이 순천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