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키미츠 제2고로 5월말 가동 재개

내용적 확대, 장입방식 변경 등 적용

2012-05-02     방정환

  신닛데츠(NSC)가 키미츠제철소 제2고로 가동을 이달말 재개한다.

  회사측은 지난 1월부터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키미츠 제2고로의 화입을 이달말 28일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키미츠 제2고로는 지난 1994년 11월에 최초 화입한 후 지난해 12월 가동을 멈추고 올해부터 개보수가 진행돼 왔다.

  총 400억엔 가량이 투입돼 기존 3,273㎥의 내용적이 보다 확대됨과 동시에 장입방식 변경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수요 부진이 이어오면서 재가동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스미토모금속과의 통합 등으로 재가동을 지연시킬 수 없다는 판단으로 당초 계획대로 이달말 가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