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 인도·베트남 등 4개국 강관 덤핑혐의 '확인'

2012-05-25     김덕호

  미국상무부(DOC)가 인도, 베트남, 오만, UAE 등 4개 국가가 미국에서 덤핑판매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해 인도, 베트남, 오만, UAE등 4개 국가의 수출액은 각각 6,460만 달러, 2,81만 달러, 5,39만 달러, 5,01만 달러 등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또한 위 국가의 업체들은 각각 48.43%, 0~27.96%, 5.59%, 3.29~11.71%의 덤핑판매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렸다고 협의를 밝혔다.

  이와 관련한 최종 판정일은 인도와 오만이 오는 8월, UAE와 베트남은 오는 10월로 예정됐다.

  한편 미 상무부의 이번 조사는 미국의 'Allied Tube and Conduit', 'JMC Steel Group', 'Wheatland Tube', 'US Steel' 등의 문제 제기에 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