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1분기 실적 전년대비 개선
매출액 12.9%, 영업이익 18.2%, 분기순이익 28% 급증
2012-05-30 문수호
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가 최근 국내외 냉연 판재류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그룹 내 수요를 바탄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하이스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7,580억원으로 지난해 1조5,567억원에 비해 1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759억원에 비해 올해 89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며, 분기 순이익은 728억원으로 28% 급증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 개선은 올해 1분기 대부분의 냉연 판재류 업체들이 어려웠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분기 원료 가격 인하와 더불어 최대 수요 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의 확고한 뒷받침이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부터 국내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고 있지만 해외 수출량은 여전히 증가추세에 있어 2분기에도 상당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하이스코 1분기 경영실적 | 단위:백만원,% | ||
구분 | 2011년 1분기 | 2012년 1분기 | 증감률 |
매출액 | 1,556,743 | 1,758,030 | 12.9 |
영업이익 | 75,941 | 89,768 | 18.2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71,026 | 87,032 | 22.5 |
분기순이익 | 56,866 | 72,803 | 28.0 |
*자료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