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기동 고시價, 5개월래 최저 수준
동스크랩 시황 역시 물동량 저하로 '둔화'
2012-06-04 권영석
일본 6월 전기동 매매 기준 가격이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업계에 따르면 톤당 63만엔을 기록하면서 동스크랩 시황 역시 물동량 저하에 따른 둔화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시세 하락을 판단한 판매자 및 스크랩 취급 업자는 구매를 보류하는 분위기다.
한편 구매자의 원료 도매상은 재고의 평가손이 부풀어 올라 있는데다가, 메이커의 원료 수요 또한 침체하고 있어, 고가로 집하하는 여력은 없어 보인다. 당분간 전기동 가격은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