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하락 마감함
Copper-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중국의 갑작스런 금리 인하가 현재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를 키우고 있어 큰 폭의 하락 마감했음. 스페인 금융권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유로존 채무 우려감을 높이며 하락 압력을 주었음.
그렇지만, 장 후반 스페인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은행들이 재자본화를 위해 주말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낙폭을 소폭 회복하며 마감했음.
Aluminum-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알루미늄 감산 뉴스가 나오고 있어 $1900레벨 후반의 강한 지지로 하락폭을 회복하며 보합권 마감했음.
Nickel, Zinc-아연은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하락 마감했고, 니켈은 최근 $16,000레벨에서 강한 저항이 나오며 저가 매입세로 인한 반등이 유지되어 홀로 큰 폭의 상승 마감했음.
*스페인 구제 금융 신청으로 유로존 우려 감소
Copper-스페인이 주말동안 은행들의 재자본화를 목적으로 유럽재정안정기금에 구제금융을 요청함에 따라 최대 1000억유로를 대출해주기로 하며 유로존 채무 우려 감소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산업생산이 예상을 하회하긴 하였지만 지난 4월보다 상승하며 중국 경제 둔화 우려감 약화도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부재와 유로존 채무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을 누를 수 있어 지속적인 상승 추세가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임.
Aluminum-기본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겠고 알루미늄 감산 뉴스에 전기동 상승시 그 상승폭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스페인 채무 우려감 약화에 따라 니켈과 아연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니켈은 지난 3영업일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17,000레벨에서 저항세가 나오며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