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전략 공유…´韓-佛 저탄소 포럼´
한국 저탄소 녹색성장과 프랑스 발전 전략 지식 교류
2012-06-12 전민준
울산시는 주한프랑스대사관, 한불상공회의소, 프랑스 대외통상경제자문단 주관으로 12~13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과 코엑스에서 ´제1회 한-불 저탄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시행된 탄소배출 감축 전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프랑스의 지속발전 전략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다.
우선 12일 오후 12시 인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오찬을 시작으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엘리자벳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인티콘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이산화탄소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한국·프랑스·유럽의 공공 전략발표와 각국 지자체의 온실감축 사례가 소개된다.
이 날 워크숍에서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산업도시 울산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성과´에 대해 주제발표를 갖는다.
포럼 둘째 날인 1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도시계획과 녹색건축, 녹색교통수단과 지속가능한 이동성, 효율적 에너지 운영 등 녹색경제로 옮겨갈 수 있는 수단을 주제로 포럼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