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유로존 경계감 속에 보합 마감함

  Copper-전반적인 유로존 우려 속에 미 경제지표 악화로 하락 압력은 받았으나 주말에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음.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스페인, 이탈리아 채권 수익률 상승 등으로 유로존 우려는 지속되고 미국의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약세를 보이며 하락압력은 지속되었음.

  그렇지만, 미 경제지표 악화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7,300레벨에서 기술적 지지를 받으며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14일 예정된 이탈리아의 채권 입찰과 주말의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로 한산한 장을 보였음.  

  Aluminum-유로존 채무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에 근래 약세추세를 이어가며 약세 마감했음.         

  Nickel, Zinc-아연은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보합 마감하였고, 니켈은 최근 랠리 추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차익실현이 나오며 결국 하락 마감했음. 

 
*유로존 우려 지속... 

  Copper-전일 중소 신용평가사 에간-존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재차 강등시키고 장 후반 무디스도 이에 동참하며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세단계 강등하며 스페인의 부채우려가 커질 수 있어 오늘도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주말에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장이 되겠지만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오늘 예정된 이탈리아의 채권 입찰의 결과에 따라 시장의 변동폭이 커질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최근 전기동 가격 하락이 제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로존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유로존 채무 우려와 더불어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도 시장을 누르고 있는 점이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됨.  

  Aluminum-유로존 우려감에 대한 불안심리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알루미늄 감산 뉴스가 나오고 있어현재 레벨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보이고 니켈은 최근 급등에 대한 가격 부담감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