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Al 산업·전망을 '한 눈에'

  재생 알루미늄 관련, 국가의 산업 발전을 이해하고 아시아 지역의 향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Metal Bulletin과 China Non-ferrous Metals Industry Association Recycling Metal Branch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재생 알루미늄 컨퍼런스'(Asian Recycled Aluminium Conference 2012)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태국 웨스틴(The Westin)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파이프라인의 2차 알루미늄 생산 능력과 신규 프로젝트 ▲중국 금속 스크랩 재활용의 자원 재활용 제도 ▲안전성과 건강 피해에 관한 최신 규제의 진전 ▲중국·인도 및 기타 아시아 각국의 알루미늄 스크랩 수요 및 소비량 ▲자동차 및 포장 시장의 개발과 스크랩 시장 예측 등 주요 주제들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와 관련 주최 측 관계자는 "아시아는 앞으로도 중요한 시장"이라며 "전문가는 이 지역에서 산출되는 스크랩이 향후 수년간 증가하여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수입이 줄고, 자체 공급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일본, 인도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산업 발전을 이해하고, 아시아 지역의 향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스크랩과 알루미늄 공급망의 파트너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글로벌인포메이션 측은 남미, 유럽 및 아시아의 포장과 자동차 산업에서 알루미늄 소비량이 증가해 세계 스크랩 재활용의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