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성원, 15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관리인으로 현대비앤지스틸 출신 전성우씨 선임
2012-06-19 김덕호
비앤비성원(대표 김충근, 박형채)이 15일 광주지방법원으로 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비앤비성원은 지난 3월22일, '외부감사인의 의결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에는 관계사인 미주제강의 채무보증 압박이 이어지는 등 정상적 경영이 어려움에 직면해 회생절차 개시 신철을 한 바 있다.
이에 2012년6월15일부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으며 관리인으로는 현대비앤지스틸 출신의 전성우씨가 내정됐다.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비앤비성원은 ▲7월10일까지 회생 채권목록 제출 ▲7월11일부터 8월7일까지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 주식 신고 ▲9월17일 관계인 집회 등의 과정을 거쳐 정상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