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2-06-24     권영석

*독일 Ifo, 6월 재계신뢰지수 105.3으로 지난 106.9보다 하회.
*미국 주간 경기선행지수 121.3으로 이전 121.9보다 하회.

  금일 비철시장에서는 아시아 장초반 박스권 행보를 보이다 오후들어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거시경제 지표의 부진과 무디스의 글로벌 대형은행 등급 강등 소식에 투심이 악화되며 비철전반에 하락흐름을 주도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전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6월 제조업지수는 -16.6을 기록, 직전월인 5월의 5.8에서 크게 악화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고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신규주문지수도 5월 -1.2에서 6월 -18.8로 대폭 후퇴, 작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 이유로 아시아 장중에서는 하락흐름으로 일관하였다.
 
  하지만 런던 장 들어서며 저가 매수세의 등장과 숏커버링으로 인해 비철가격은 상승반전하기시작하였으며 한때 $7219까지 하락한 copper가격은 서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원유가격의 상승 또한 가격을 다소 지지해주었다.

  따라서 copper의 경우는 다시 $7300대를 회복하였으며 aluminum 또한 $1870대를 회복하는 모습보였다. 하지만 추가적인 호재의 부재로 인해 copper의 경우 $7300대를, aluminum의 경우 $1860대를 중심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 악재의 연속으로 그 여파가 금일까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디스의 은행등급 강등소식 외에 추가적인 악재의 부재로 그 영향은 지속되지 못하였다. 또한 한때 비철 전반에 걸쳐 하락세를 주도하였지만 이내 저가 매수세와 숏커버링으로 인해 가격지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되어질수 있으며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다고 볼수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비철가격의 방향성이 잡는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명일 발표될 미국 신규주택판매 등 미국과 유럽 경제을 좀더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