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후판 수출시장 '속락'
2012-06-25 박진철
아시아의 후판 수출시장이 속락하고 있다.
중국제품은 톤당 600 달러 중반(FOB)대까지 침체됐으며, 일부 동남아시아 전용 물량은 600 달러대 전반(FOB)도 있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후판 수출가격이 속락하는 가운데 일본 고로업체와 한국 조선업체의 4~6월 조선용 후판가격 협상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한-일 조선용 후판가격 협상은 1~3월 대비소폭 하락해, 톤당 700 달러(FOB) 미만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 700 달러대 붕괴는 2010년 1~3월 이래 처음이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