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스테이케이블’ 투입된 목포대교 개통
스테이케이블 1,372톤 소요‥3웨이 케이블공법 적용
2012-06-29 차종혁
고려제강(회장 홍영철) 스테이케이블이 투입된 목포대교가 지난 6월 29일 개통됐다.
목포대교에는 고려제강이 공급한 1,372톤(2010년 6월~2011년 8월까지 납품 건)의 사장교용 스테이케이블이 투입됐다.
전남 목포시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4.129km의 왕복 4차로 사장교 교랑인 목포대교는 지난 2004년 착공 이후 8년만에 완공됐다. 목표대교는 사장교 가운데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해 해상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과 전남 영암의 삼호산업단지, 목포 대불공단 등이 목포시와 바로 연결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