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1고로 조강생산 1천만톤 달성

최초 화입 후 2년 5개월 24일만에 기록

2012-07-01     방정환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1일부로 당진제철소 제1고로의 조강생산 1천만톤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 5일 화입한 이후 2년 5개월 25일만의 기록으로, 고로 가동 이후 수 개월 만에 최종 출선목표인 일일 1만1,650톤을 달성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조업안정화를 이룬 덕분이다.

  내용적이 5,250㎥인 당진 제1고로의 성공적인 운용은 제2고로 가동에 큰 도움을 주면서 조기안정화에 일조했다. 같은 해인 2010년 11월 23일 화입한 제2고로는 1고로보다 초기조업도(1만500톤/일) 달성을 35일 단축했고, 안정조업도(1만1,650톤) 달성은 87일을 앞당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