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탕정공장, A3프로젝트는 글라스울패널로

당초 메탈패널서 일반 패널로 계획 변경

2012-07-17     문수호

  삼성전자 탕정공장 A3프로젝트에서 공장 외판으로 글라스울패널이 사용될 전망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기린산업과 글라스울메탈패널을 이용해 공장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시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투자비용을 낮추기 위해 메탈패널에서 일반 글라스울패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널 사용량은 8만㎡로 글라스울패널업체들을 선정해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공장 건축시 대부분 화재에 안전한 글라스울패널 위주로 시공을 하고 있는데 A3프로젝트는 오피스 건물 외에 공장 건물까지 외관을 중시해 메탈패널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불황에 대기업들도 원가절감을 진행하고 있어 삼성전자 역시 일반 글라스울패널로 자재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