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츠비시상사, 석탄 부문 수익성 높인다

향후 내수용 자원 확보·신흥국 수요 보충

2012-07-19     권영석

  일본 미츠비시상사 금속그룹의 철강 원료 본부는 2015년도를 목표로 원료탄을 위주로 한 석탄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꾀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생산능력 역시 현재의 약 30%를 증가 시켜 연간 4,700만 톤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호주 자원 대기업인 BHP빌리톤과의 합판사업을 통해 원료탄 최대기업인 호주 BMA의 대규모 확장에 대응할 방침"이라며 "원료탄, 일반탄 모두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견조한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내수용 자원 확보와 신흥국의 수요 보충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