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보합권 마감
Copper-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버냉키 연준의장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부정적인 발언에 보합권에서 마감했음. 미국 주택지표가 3년래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벤 버냉키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더블딥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약화시키는 발언을 했음.
그렇지만, 전일과 마찬가지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시장에 실망감은 지속되었음. 메르켈 독일 총리도 유럽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해 유로존 우려감이 지속되며 가격 하락 압력에 일조했음.
Aluminum-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약보합 마감했음.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추세를 따라가며 소폭 하락 마감했음.
*추가 양적완화는 이루어지나???
Copper-이틀에 걸친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에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점이 시장에 실망감을 주며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더불어 메르켈 독일총리의 유로존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다만 최근 전기동의 가격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미국의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제지표 호조로 $7,000레벨 중반에서의 지지는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됨. 월말에 예정된 미 FOMC회의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의 경계감 어린 관망세로 $7,000레벨 중후반의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Aluminum-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도 $1,900레벨 위로의 안정적인 안착여부 향후 가격 추세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자체적인 요소보다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속에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